이당, 대중 목욕탕
최근 재생 건축의 트렌드는 오래된 여관, 대중 목욕탕 되살리기. 영화동의 욕탕 딸린 여관 ‘영화장'이 복합문화공간 <이당>으로 다시 태어났다. 1, 2층은 갤러리로, 3층은 게스트하우스로 운영 중.
아담한 객실 곳곳 머무는 이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묻어난다. 목욕탕이었던 과거 때문인지 객실 넓이에 비해 욕실이 크고 넓다는 것도 한 가지 포인트. 3층 높이에서 보는 원도심은 거리에서 보는 모습과 또 다르게 다가올 것이다. 여기저기 여행자들이 남기고 간 따뜻한 메시지가 가득한, 좋은 숙소 <이당>.
이당/Idang
전북 군산시 구영6길 108
108, Guyeong 6-gil, Gunsan-si
*2020년 5월부터 '후즈데어'라는 이름으로 운영 중입니다.